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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1007 홍대광 포토북 전달 (^o^)b


드디어 포토북을 전달했습니다 ^ㅁ^
초라하고 쌩뚱맞은 선물임에도
좋아해주신 오빠 감사해요.
정성 가득한 선물이라고 좋아해주셨어요.
그 자리에서 펼쳐 보시더니

"나한텐 수천가지 얼굴이 있는 것 같아 ㅋㅋㅋ
살이 잘 찌구 또 잘 빠지구 그래서.."

그리고 어떤 사진 보며
"아 역시 이 안경이 이쁜 것 같아. 지금꺼 말고"

하셨는데 그 안경이 뭐였는지 1도 기억이
안납니다...

can't take my eyes off you

한순간도 오빠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고
달려온 1년이 넘는 시간들..

저한테는 가장 행복한 시간들이었어요.

쌀아저씨 노래의 가사 한구절인데
흥얼흥얼 거리시던 그 목소리가 아직까지
귓가에 들리는듯..

이젠 또 당분간 잠수...를 할까말까 고민중.